글로벌 이슈 브리핑

[글로벌 이슈 브리핑] 트럼프, TikTok 매각 협상 마감 앞두고 낙관 발언

SwimPark 2025. 4. 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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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5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TikTok 매각 협상의 법적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마감 기한 내에 거래가 마무리될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는 "TikTok이 미국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필요하다면 마감일 연장의 여지도 열어두었다.

이번 매각 논의는 단순한 기업 간 거래를 넘어, 미중 관계, 국가 안보, 데이터 주권 등 다양한 이슈가 얽혀 있는 국제 정치·경제적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틱톡(TikTok) BI

TikTok 매각 시한과 그 배경

트럼프는 2024년 1월, TikTok의 미국 내 운영을 둘러싼 국가 안보법에 따라, 2025년 4월 5일까지 TikTok이 비중국계 기업에 매각되거나 미국 시장에서 퇴출돼야 한다는 기한을 설정했다. 이는 이전의 매각 마감 기한이었던 2024년 1월 19일이 별다른 결론 없이 지나간 이후 재설정된 것이다.

그 사이 TikTok은 잠시 미국에서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으며, 트럼프가 연장을 승인하면서 논의는 계속 이어졌다. 현재는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캠프와 백악관 모두 낙관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유력 인수 후보: 비중국계 컨소시엄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 CI

TikTok의 미국 사업 인수전에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기존 비중국계 주주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다:

  • 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
  • General Atlantic
  • Blackstone (소수 지분 참여 고려 중)

제안된 거래 구조에 따르면, TikTok 미국 사업부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되며, 중국 소유권은 20% 이하로 제한된다. 이 방식은 미국 정부의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플랫폼의 운영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악관의 이례적 개입

특이한 점은 백악관이 이번 협상에 단순한 정책적 관리가 아닌, 투자은행에 가까운 적극적 조율자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단순한 지침 제시를 넘어 직접적인 협상 개입과 기한 설정, 정치적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

  • 트럼프는 해당 거래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 권한을 갖고 있음
  • 부통령 J.D. 밴스는 "4월 5일까지 주요 조건이 합의될 것"이라 언급
  • 트럼프는 대중 무역정책과 연결해 관세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협상 지렛대로 활용

이러한 모습은 TikTok 매각이 단순한 비즈니스 이슈를 넘어 미중 기술 패권, 국가 안보 프레임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의 태도 변화와 협상 변수

중국 정부 또한 이전과는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거 바이트댄스의 미국 자회사 매각에 반대했던 입장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자체 판단으로 매각을 결정할 수 있다는 보다 유연한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이 변화는 전면적인 지지로 보기는 어렵다:

  • 중국은 여전히 자국 법률 및 규제를 근거로 거래를 제약할 수 있음
  • 정치적 이슈가 개입되면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거래를 차단할 수 있음
  • 트럼프의 관세 완화 제안에도 중국은 "원칙적 반대"를 고수 중

즉, 중국 정부의 최종 판단은 이번 협상의 변수 중 하나이며, 이는 미국과 중국 간의 외교적 신경전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결론: TikTok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하면, TikTok의 미국 시장 내 존속을 위한 매각 협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트럼프의 직접적인 의지와 유력 인수 후보의 구체화, 그리고 중국의 부분적 태도 변화는 긍정적 시그널이다.

그러나 외교적 이해관계, 국내 정치 일정, 국가 안보 프레임 등 변수가 여전히 많은 만큼, 4월 5일을 전후한 시점까지는 **'조건부 낙관'**이 유지될 전망이다.


📌 참고 자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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