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브리핑

[글로벌 이슈 브리핑] 미국, '상호관세' 20% 4월 2일 즉시 발효…글로벌 무역질서 재편 예고 - 25.04.02

SwimPark 2025. 4. 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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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브리핑(swimparkslog.com)

 

미국이 ‘상호관세’를 전격 도입하며 글로벌 무역질서에 중대한 균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 움직임과 맞물려, 보호무역주의의 부활 가능성이 다시금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전격적인 관세 카드 꺼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025년 4월 1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를 2025년 4월 2일 오후 4시(현지시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놀라운 점은 이 조치가 발표 후 다음날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과거 관세 도입에 앞서 사전 협상 또는 유예기간을 두던 관행과는 다른, 강경한 조치다.

이번 상호관세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20% 단일 세율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명 ‘보편관세(universal tariff)’로 불리는 이 접근법은 특정 국가나 품목을 겨냥한 기존 방식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EU·중국 타깃…FTA 체계 전면 재검토 불가피

보도에 따르면 상호관세의 주요 타깃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한국, 중국, 유럽연합(EU) 등이 대표적인 대상이며,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전략 품목들이 포함된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 조치로 인해 한미 FTA 등 기존 자유무역협정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상호관세는 FTA 체계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이 자국 무역규칙을 일방적으로 재편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주요국들은 새로운 ‘포스트 FTA 체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각국의 신속 대응…긴장감 고조

한국 정부의 대응

한국 정부는 발표 직후 긴급 경제·안보 대응회의를 소집했다. **전략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미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가 긴급히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 및 기타 국가의 반응

EU는 미국의 조치에 대해 보복관세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는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철강·알루미늄 관세 당시와 유사한 대응 양상이다. 캐나다와 멕시코 역시 기존에 유예되었던 관세가 종료됨에 따라 자체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경제 파장 예측

이번 상호관세 조치는 미국 내 보호무역주의의 부활을 뜻할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연쇄적 보복관세와 무역 갈등 확대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야 예상 영향
수출입 구조 한국, 독일, 중국 등 수출 중심 국가 타격
글로벌 공급망 원자재 및 부품 가격 인상, 납기 지연 가능성
금융시장 달러 강세 및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무역 규범 WTO 등 다자간 무역 규범 약화 우려

이와 같은 리스크를 감안할 때, 기업들은 단기적 수출입 조정뿐 아니라, 관세 시나리오에 따른 다양한 대응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관세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계산

이번 조치가 미국 대선 국면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있다. 보호무역주의는 미국 내 제조업 기반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정치 카드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을 **‘해방의 날(Liberation Day)’**로 선언하며,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다.

다만 국제사회는 이를 정치적 퍼포먼스 이상의 구조적 전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기존 무역규칙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관세 체계를 도입한 이번 조치는, 향후 다른 국가의 유사 대응을 부추길 수 있는 **‘글로벌 무역 규범 파괴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정리하며 – 보호무역주의의 귀환인가

2025년 4월 2일, 세계는 다시금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와 마주했다. 이는 단순히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기업과 정부의 전략을 다시 쓰게 만드는 거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특히 FTA 시대의 종말, 글로벌 공급망 재편, 다자주의 약화라는 3대 리스크를 중심으로 향후 몇 주간 추가 관세 및 보복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블로그 독자들도 이번 사안을 단기 이슈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자국 산업과의 연관성, 수출입 방향, 환율 리스크 등을 점검해보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및 출처

 

 


<글로벌 이슈 브리핑> 은 국제 뉴스 속 주요 이슈를 빠르게, 요약해서 전달하고,
국내 정세 및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세계 흐름 속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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