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벌써 세 번째 블로그네요. 그동안 관심 있는 주제로 글을 쓰고 공유하는 걸 좋아했지만, 바쁜 일상에 밀려 흐지부지된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이렇게 키보드를 잡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저는 8년 차 컨설턴트로, 처음에는 경영 전략, 인사, 조직 관련 컨설팅을 하다가 현재는 전사 DX 전략, IT 기획, 시스템 구축 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경영과 IT를 넘나드는 컨설턴트입니다. 컨설팅이라는 일이 늘 그렇듯, 업무량이 많고 피로도도 상당합니다. 일이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달릴 수 있을까 싶은 고민이 들곤 합니다. 맞벌이를 하는 아내, 이제 막 유치원에 들어간 5살 아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더 소중해지는 시점입니다. 자연스럽게 워라밸을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