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브리핑

[글로벌 이슈 브리핑] 트럼프 관세 폭탄에 뉴욕증시 ‘와르르’…나스닥 6% 급락 - 25.04.04

SwimPark 2025. 4.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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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브리핑(swimparkslog.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조치 발표 이후, 미국 증시가 충격에 빠지며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출렁였다. 투자자들은 무역 정책이 촉발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공포에 휩싸였고, 주요 기술주와 소비재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출처 : Npay 증

미국 주요 지수, 팬데믹 이후 최대 낙폭 기록

4월 3일(현지시간)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다음과 같은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 하락폭 마감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1,050.44pt (-5.97%) 16,550.6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1,679.39pt (-3.98%) 40,545.93
S&P 500 -274.45pt (-4.84%) 5,396.52

나스닥은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술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직후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기술주·소비재 대형주 줄줄이 하락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다.

  • 애플(AAPL) : -9.25% (중국 생산 의존도 90% 이상)
  • 엔비디아(NVDA) : -7.81%
  • 메타(META): -8.96%
  • 아마존(AMZN) : -8.98%
  • 테슬라(TSLA) : -5.47%
  • 브로드컴(AVGO) : -10.51%
  • Stellantis(지프·크라이슬러 모회사): -10%
    → 멕시코·캐나다 공장 생산 중단 발표, 미국 직원 900명 해고 예상

특히 의류 및 소비재 업종에서 낙폭이 컸다.

종목 하락률
나이키 -14.5%
룰루레몬 -10%
랄프 로렌 -16%
스타벅스 -11%
Chipotle -4%
Gap -20%
Macy's -14%

반면, 월마트는 3.1% 상승하며 방어주로서의 강세를 보였고, 관세폭탄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할 마이크로소프트(MSFT, -2.36%)나 구글(알파벳A-GOOGL, -4.02%) 등은 덜한 낙폭을 보였다.

 

나스닥 시총 상위 순

관세 발표가 몰고 온 파장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든 교역국에 대해 최소 10%의 기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중국, 유럽연합(EU), 대만 등 특정 국가에 대해서는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단기적인 무역 마찰을 넘어,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JP모건은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 미국 소비자에게 연간 6,6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세금 부담 발생
  •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는 위험 요소
  • Dell, HP 등 PC 제조업체의 경우 제품 단가가 200~500달러 상승 가능
    → Dell -17%, HP -14% 급락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으로 충격 확산

미국을 넘어 글로벌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아시아 생산 거점 국가들의 증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이는 생산 기반이 미국의 관세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시장은 ‘경기 침체’를 우려하기 시작했다

이번 급락은 단순한 조정 수준을 넘어 정책 리스크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실질적으로 작용한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술기업과 글로벌 제조업체에 집중된 관세 충격은 소비자 가격 상승, 수요 위축, 생산 중단이라는 삼중고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몇 주간 트럼프 행정부의 후속 발표와 주요국의 대응 조치, 그리고 연준(Fed)의 정책 반응이 전 세계 시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 참고 자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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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세 및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세계 흐름 속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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