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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노션(Notion)은 아직 완전한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수준의 기능은 제공하지 않지만, 내부 기능과 외부 툴을 활용하면 상당 수준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노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정리하고,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소개한다.
자동화를 위한 핵심 기능 ① 템플릿 버튼
템플릿 버튼은 특정 콘텐츠를 버튼 하나로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반복되는 문서, 테이블 항목, 체크리스트 등을 빠르게 추가할 때 유용하다.
예시)
- 매일 할 일 생성 버튼: '하루 업무일지' 양식 자동 추가
- 회의록 생성 버튼: 회의 템플릿이 자동 입력된 새 페이지 생성
활용 팁:
- 팀 위키의 '자주 쓰는 템플릿 모음' 페이지에 버튼을 모아두면 편리함
- 데이터베이스 항목 추가도 버튼으로 구성 가능
자동화를 위한 핵심 기능 ② Relation & Rollup
- Relation: 서로 다른 DB를 연결해 정보 흐름을 구성
- Rollup: Relation된 DB에서 수치를 요약하거나 상태를 불러오는 기능
활용 예시:
- 프로젝트 DB ↔ 태스크 DB 연결
- 각 프로젝트의 전체 태스크 수, 완료 태스크 수, 진행률 % 자동 계산
이 기능만으로도 '상위 프로젝트 요약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다.
자동화를 위한 핵심 기능 ③ 템플릿 기반 데이터베이스 항목 추가
노션의 DB는 항목별로 다른 템플릿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콘텐츠 캘린더: 블로그, 유튜브, 뉴스레터 등 콘텐츠 유형별 템플릿 분리
- 회의록 DB: 주간회의, 클라이언트 회의, 내부 리뷰 회의 등 각각 다른 양식 적용
각 템플릿에는 기본 항목, 체크리스트, 관련 문서 링크, 담당자 지정 등을 포함해 자동화 수준을 높일 수 있다.
고급 자동화 예시
시나리오 | 구현 방법 |
신규 프로젝트 생성 시, 기본 태스크 자동 추가 | 템플릿 버튼으로 미리 구성된 하위 태스크 삽입 |
특정 담당자 변경 시 관련 문서 업데이트 | Relation + Rollup으로 상태 확인 가능 |
주간 리포트 페이지 자동 생성 | 매주 월요일 템플릿 버튼으로 생성 + 자동 날짜 지정 |
외부 연동을 통한 자동화 확장 (간단 정리)
- Zapier, Make를 통해 Gmail/Slack/Google Calendar 등과 연결 가능
- Google Form 응답 → 노션에 자동 입력
- 상태 변경 → Slack 메시지 전송 등 워크플로우 가능
결론: 자동화는 문서도구를 '시스템'으로 바꾼다
노션의 자동화 기능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반복 작업을 줄이고 실수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템플릿 버튼, Relation/Rollup 조합은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 기업들이 노션을 도입해 성과를 낸 사례와,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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